글번호
1140722

건국대 공과대학 학생팀, ‘임베디드SW경진대회’ 일반부문 대상 수상

작성자
커뮤니케이션본부
조회수
900
등록일
2024.12.16
수정일
2024.12.19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 KU창업클럽 소속 창업팀 커피바라가 지난 11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2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일반부문에서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임베디드SW경진대회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실제 작품까지를 제작해 우승을 겨루는 경진대회이다. 2003년 처음 개최되어 초··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9개 부문 428팀이 참가한 올해 대회는 전시 일반’ 4개 부분 (자유공모 webOS 자동차/모빌리티 산학 프로젝트), ‘전시 주니어’ 2개 부문(메이커 히어로즈 틴 스타트업)경기’ 3개 부문(지능형 휴머노이드 조종형 휴머노이드 자율주행 레이싱)으로 진행되었다.

 

건국대 커피바라팀은 전시 일반에서 전 부문을 통틀어 한 팀에게만 주어지는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경우, 박영서, 박현준, 장시영(이상 전기전자공학부 20), 권민혁(컴퓨터공학부 20)의 다섯 학생으로 구성된 커피바라팀은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한 이미지 처리를 통해 플라스틱 음료 컵을 자동으로 분리·세척·적재하는 장비를 제작하여, 재활용 효율을 높이고 환경 오염을 줄이는 시스템을 구현했다는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커피바라팀의 김경우(전자전자공학부 20) 학생은 이번 수상에 대해 학교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다. 특히, 공학교육혁신사업단 캡스톤디자인팀으로 선정되어 재료비를 지원받는 과정이 없었더라면 작품 자체를 만들 수 없었기에 큰 감사를 느낀다. 창업지원본부 창업 멘토링을 통해서는 이번 대회에서의 심사위원 질문 대응에 큰 도움을 받았다, “같은 작품으로 교내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 또 다시 대상이라는 큰 성과를 내게 되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 장시영(전기전자공학부 20) 학생은 공과대학 학술동아리 부트사차원에서 중장기 프로젝트를 함께 경험한 바 있던 팀원들끼리, 공통의 관심사가 미리 형성되어 있었던 점이 이번 프로젝트를 훨씬 수월하게 만들어줬다, “다른 학우분들도 학교를 다니며 하고 싶은 게 생긴다면 그게 무엇이건 주저 말고 꼭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